중소기업 사무실 네트워크 구축 실전 가이드

중소기업 사무실 네트워크 구축 실전 가이드

(직원 5~50명 규모 기준)

중소기업 사무실 네트워크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공유기 하나로 시작하지만, 직원 수가 늘고 NAS, 프린터, 서버, IP 카메라, VPN 등이 추가되면서 잦은 장애와 속도 저하를 겪게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 설계 없이 장비를 추가해 온 구조에서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직원 5~50명 규모의 사무실을 기준으로, 실제 운영에 적합한 네트워크 구축 기준을 정리합니다.

10인 사무실 네트워크 구성 예시

직원 10명 내외의 사무실이라면 기본 구조는 다음이 적절합니다.

  • 인터넷 회선
  • 라우터 1대 (외부 트래픽 제어, VPN)
  • L2 또는 L3 스위치 1대
  • 업무용 PC, NAS, 프린터, AP 분리 구성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연결”이 아니라 트래픽 흐름을 이해한 구조입니다. NAS 백업 트래픽, 업무 트래픽, 무선 트래픽이 뒤섞이면 작은 환경에서도 체감 속도 저하가 발생합니다.


L2 스위치 vs L3 스위치 선택 기준

많은 중소기업에서 L2 스위치만 사용합니다.
하지만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L3 스위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 VLAN 분리가 필요한 경우
  • NAS, 서버 트래픽이 많은 경우
  • 부서별 네트워크 분리가 필요한 경우
  • 향후 직원 수 증가가 예상되는 경우

L3 스위치는 복잡해 보이지만, 초기에 구조만 잡아두면 오히려 관리가 쉬워집니다.


공유기만 쓰면 안 되는 이유

공유기는 가정용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입니다.
중소기업 환경에서 공유기 하나에 모든 트래픽을 몰아주면 다음 문제가 발생합니다.

  • 트래픽 병목
  • 장애 발생 시 원인 추적 불가
  • 확장 시 구조 전체 변경 필요

네트워크는 “지금 잘 된다”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통제 가능한 구조인지가 중요합니다.


이 가이드의 목표

이 가이드는 과한 장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 규모에 맞는 최소 구성으로 안정성, 관리성, 확장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네트워크는 더 이상 외주에만 맡기는 영역이 아닙니다.
중소기업도 충분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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